이효리 해명 '가요대전 카메라' 언급 글 논란되자 글 삭제 "카메라의 문제가 아닌듯"

입력 2013-12-30 14:44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언급한 SBS 가요대전 카메라 워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이효리는 30일 카메라 불만 표출한데 이어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글을 삭제, 해명했다.

이효리는 "생각해보니 어제 가요대전 무려 4시간공연에 100명 가까이되는 가수들과 수많은 리믹스... 카메라 감독님들도 진짜 힘드셨을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카메라의 문제가 아닌듯"이라는 글로 마무리지었다.



앞서 이효리는 '가요대전'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스코리아' 무대를 함께 꾸며준 CL과 게스트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리고 카메라, 음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SBS가요대전 카메라 워킹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던 것.

이는 '가요대전' 카메라가 무대 위 가수를 정확하게 포착하지 못하고 허공과 바닥을 보여준 장면이 더 많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효리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해명, 더 말나오기 전에 해명 현명하다", "이효리 해명, 카메라 구도 영 아니긴 하던데", "이효리 해명, 연예인은 피곤하겠다", "이효리 해명, 논란 잠재우기 해명?"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요대전' 방송 후 빅뱅 지드래곤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카..메..라"라고 SBS 가요대전 카메라 워킹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이효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