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설아, MBC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우수상 수상 '눈물 펑펑'

입력 2013-12-30 10:19


개그우먼 최설아가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설아는 29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며 맹활약하고 있는 최설아는 프로그램을 위해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눈물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설아는 "감사하다. '코미디에 빠지다' 분들 너무 감사하다. 날 뽑아주신 분들에게 꼭 보답하겠다"며 "데뷔한지 6년인데 아직 생소하시죠. 집안 환경이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그만두라고 말하지 않은 부모님 감사하다. 따로 떨어져 있는 아빠 꼭 성공해서 같이 살자"라고 말한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최설아 수상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설아, 파이팅입니다", "최설아, 내년에도 활약 기대할게요", "최설아, 눈물의 수상소감 너무 감동이었어요", "최설아,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에서는 '코미디에 빠지다'에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홍가람이 수상했다. (사진=MBC '2013 방송연예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