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 추락사고‥1명 사망 1명 병원 치료 중

입력 2013-12-30 07:52


29일 오전 9시 55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한 화력발전소 내 공장에서 근로자 신모(46)씨와 양모(45)씨가 7m 높이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다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신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양씨는 허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몸에 매뒀던 줄이 끊어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사진은 본기사와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