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엄마 '최고 주당' 폭로에 이종혁 당황 "만나면 술 마셔요"

입력 2013-12-30 08:32






준수 엄마가 '아빠 어디가' 아이들 엄마 중 최고주량 주당으로 등극했다.

이종혁 아내, 준수 엄마가의 주량이 12월 2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 스물 두 번째 여행 ‘가족의 밤’ 특집에서 폭로됐다.

이날 성동일 김성주 송종국 윤민수 아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준수 엄마 최은애는 개인 스케줄 사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엄마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진 가운데 아빠들은 “엄마들끼리 모이면 주로 뭘 하냐”고 물어봤다.

이에 김성주 아내 진수정은 “(술을)마셔요”라고 말했다. “누가 주로 많이 마시냐”는 질문에 성동일 아내 박경혜는 “저기 안 오신 분”이라고 이종혁 아내 최은애가 술자리를 주도하며 주량도 최고임을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종혁은 아내 최은애 불참으로 화기애애한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홀로 요리를 하며 쓸쓸해했다. 아들 이준수 이탁수 또한 엄마 불참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윤후 윤민수 부자와 윤민수 아내 김민지, 김성주 김민국 부자와 김성주 아내 진수정, 송종국 송지아 부녀와 송종국 아내 박잎선, 성동일 성준 부자와 성동일 아내 박경혜, 이종혁 이준수 부자와 이종혁 아내 최은애가 출연해 가족의 밤 송년회를 즐겼다.(사진=MBC ‘아빠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