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력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6% 증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용과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줄어든 가운데 경기 회복 영향으로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늘어나면서 11월 전력판매량이 이같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4.2% 증가했고 업종별로는 철강 11.8%, 화학제품 10%, 요업 9.4%, 석유정제 9.3%의 증감률을 나타냈습니다.
주택용과 일반용 전력판매량은 평균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하면서 난방용 전력수요의 감소 영향으로 각각 1.2%, 0.6% 줄어들었습니다.
한편 11월 전력시장거래량은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401.1억kWh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