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분노 폭발, 안영미 공세에 육탄전까지‥알고보니

입력 2013-12-29 14:00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분노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쓸친소')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쓸친소'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팀을 나누기 위해 '호키포키 댄스'를 진행했고, 개그우먼 안영미는 자신이 원하는 팀원을 가지기 위해 출연진들의 머리끄덩이를 잡는 등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특히 안영미는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이미 나르샤와 짝을 이룬 진구의 머리채까지 잡아챘고, 실랑이 와중에 나르샤의 머리채까지 잡아채 버렸다.

이에 나르샤의 분노가 폭발했고, 신발을 안영미에게 던지고 괴성을 지르며 쫓기 시작했다.

공포감을 느낀 안영미는 "언니 다시는 안그럴게요"라고 말했고, 나르샤가 집어던진 물건이 안영미가 아닌 길에게로 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 분노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르샤 분노, 의외로 무섭다", "나르샤 분노, 너무 웃겼어", "나르샤 분노, 어쩜 화내도 예쁠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