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종영소감 "칠봉이 사랑해주신 분들 감사해"

입력 2013-12-29 10:19
배우 유연석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28일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에서 첫사랑 성나정(고아라)에게 지고지순한 순정을 보여주는 칠봉이로 폭풍같은 사랑을 받았다.

유연석은 "'응사'와 칠봉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배우 분들과 제작진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종영 소감과 함께 자신의 극 중 이름이 새겨진 '응사' 마지막회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유연석은 대본을 손에 들고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연석 종영소감 달달한 밀크남! 보고싶다!" "유연석 종영소감 국민 밀크남으로 거듭난 유연석 짱" "유연석 종영소감 다른 작품도 빨리 보고싶네" "유연석 종영소감 '응사'를 이렇게 보내야되는 건가" "유연석 종영소감 뭔가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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