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콘서트 연습 현장 공개 '35인조 오케스트라 기대'

입력 2013-12-29 10:12
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라이브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김준수의 '2013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 첫 공연을 앞두고 35인조 오케스트라와의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수는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스케줄 틈틈이 오케스트라와 라이브 연습을 진행했다. 100% 올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김준수는 뮤지컬 넘버와 발라드 등 18곡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발혔다.

최주영 음악감독은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발라드와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솔로 무대에 모두 담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다시 한 번 김준수의 대단한 역량을 확인했다. 코러스 8명을 포함한 35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호흡으로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가 연출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는 하루 6500석으로 양일간 1만3000석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준수는 이번 공연에서 35인조 올라이브 오케스트라 밴드와 함께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의 주요 넘버와 자신의 솔로 앨범의 발라드 수록곡, 그리고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OST '사랑은 눈꽃처럼' MBC 드라마 '기황후' OST '사랑합니다' 등자신이 불렀던 OST 등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김준수의 콘서트 첫째날인 30일은 오후 8시, 둘째날인 31일에는 새해 카운트다운을 위해 오후 10시에 시작된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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