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 5회 운전초보 이승기 역주행, 제작진·꽃누나 '철렁'

입력 2013-12-28 20:40


꽃누나 이승기가 역주행을 해 시청자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5회에서 이승기는 본격적인 여행의 운전사로 나섰다.

이날 이승기는 직접 누나들의 렌트카를 알아봤고, 이에 꽃누나들은 이런 이승기를 처음으로 칭찬했다.

이승기는 무척 뿌듯해하며 "다 인맥으로 이뤄진 것이다"라며 기세등등해 했다.

또 "너무 멋있다"는 김자옥 말에 들뜬 이승기는 "나는 크로아티아 체질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누나들과 이승기는 렌트카에 탑승해 출발했고, 제작진은 통화하며 길을 알려줬다.

나영석 PD는 "여기가 트램 길이라서 일단 앞으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승기는 트램에 맞서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그 길로 가면 큰일난다"고 다급하게 이를 제지하고 나섰다.

이후 급 긴장한 누나들은 새싹 초보운전 기사 이승기에게 운전을 코치하기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꽃보다누나 5회를 본 누리꾼들은 “꽃보다누나 5회, 역시 허당승기”,“꽃보다누나 5회, 보는 내내 긴장”,“꽃보다누나 5회, 승기야 누나들 잘 보필해야지”, “꽃보다누나 5회, 짐꾼같다 진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꽃보다 누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N '꽃보다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