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공공기관 정상화 앞으로 6개월이 중요"

입력 2013-12-27 13:57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이 "공공기관 정상화는 앞으로 6개월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준 차관은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를 열고 "공공기관 정상화는 현 시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따라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독려해 반드시 실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야 한다며 어렵고 힘든 과제임은 분명하지만 집중력을 갖고 신속하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차관은 1차 정상화 협의회에선 추진과제별 세부 실행계획과 부채감축 계획 및 방만 경영 해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오늘 회의가 공공기관 정상화로 가는 첫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토교통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안전행정부 등 공공기관 관련 주무부처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