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SBS 파워 FM '영스트리트' 고정 DJ가 됐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27일 "11월부터 임시 DJ로 활동한 케이윌이 고정 DJ가 됐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두 달 동안 '영스트리트'의 임시 DJ로 활약하며 특히 여자 청취자들의 열렬한 인기를 얻어 여심을 자극할 만한 차세대 DJ로서의 자질을 검증받았다.
케이윌은 앞으로 퇴근길에 지친 청취자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하고 번뜩이는 예능감으로 즐겁게 채워줄 예정이다.
'영스트리트'는 케이윌의 DJ발탁을 기념해 내 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다양한 특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윌은 올해 '촌스럽게 왜이래' '러브 블러썸' 두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로 자리잡았다. 또한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KBS '해피투게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예능감을 선보였다.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남자친구 삼고 싶은 연예인"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 '영스트리트' 진행 정말 잘하더라~" "케이윌 '영스트리트', 나날이 진행실력이 늘던데" "케이윌 '영스트리트', 앞으로 달달한 목소리 매일 듣겠네~" "케이윌 '영스트리트'도 '케대박'!" "케이윌 '영스트리트', 케이윌은 사랑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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