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의 첫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서숙향 극본, 권석장 연출)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식을 가진 강한나가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쉘 위 댄스'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강한나는 5살 때부터 배워 온 무용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발레부터 한국 무용, 현대 무용에 이르기까지 약 15년 여 동안 여러 장르의 무용을 두루 섭렵한 강한나는 레드 드레스를 입고 공중으로 뛰어 오르는 고난이도의 포즈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온 몸으로 자신의 강렬한 매력을 표현해냈다. 여기에 남자 무용수와 함께한 파격적인 모습과 군더더기 없이 드러난 S라인 몸매로 아찔한 관능미를 발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한나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실제 다섯 살 때부터 무용을 했다. 그러던 중 고등학생 때 어머니께서 배우를 해보지 않겠냐고 먼저 권유를 해주셔서 배우에 길로 들어서게 됐다"며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작은 역이지만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하고 있으니 꼭 방송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강한나는 학교를 다닐 때부터 뛰어난 연기력과 높은 학업 성적으로 유명했다. 우리 또한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 언제 어디서나 준비가 돼 있는 친구"라며 강한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사진=아레나옴므플러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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