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27일) 이동통신사 불법 보조금에 대한 제재를 결정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오전 9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과잉보조금 경쟁을 벌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방통위는 불법 보조금을 주도한 사업자 한 곳을 색출해 본보기 처벌을 할 방침입니다.
지난 7월18일 전체회의에서는 KT가 보조금 경쟁을 주도한 사업자로 분석돼 7일간 단독으로 영업정지를 당한바 있습니다.
이통사들은 이번에도 '영업정지'라는 강력제재가 내려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