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내 딸 서영이' 무려 54.4% 기록

입력 2013-12-27 10:00
KBS2 '내 딸 서영이'가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전국 313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내 딸 서영이'가 40.7%로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의 영예를 안았다.

'내 딸 서영이'는 분단위 시청률 54.4%를 기록하며 최고 분단위 시청률 1위에도 올랐다.

2위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왕가네 식구들(29.0%)'이었으며 3위는 KBS2 '힘내요 미스터김'이 차지했다.

또한 오락분야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17.4%로 1위에 올랐으며, SBS '정글의 법칙' 15.0%, MBC '무한도전' 13.0% 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특집과 스페셜 프로그램은 제외됐다.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내 딸 서영이 재밌게 봤다",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무한도전 많이 떨어졌네",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왕가네 식구들 은근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