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오리온에 대해 내년 1월 1일부터 초코파이 등 주요 6개 제품의 판매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영업이익이 종전보다 5% 정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상 품목이 오리온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7%이며, 이번 인상으로 평균순매출단가(ASP)는 2.9% 상승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연간 영업이익은 최대 175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 연구원은 “이번 인상으로 기존의 내년 이익 추정치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5.4%, 순이익은 5.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중국에서도 내년 초에 비슷한 수준에서 판매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