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의 야구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출중한 야구 실력에 다정다감한 성격과 부드러운 미소를 겸비한 서울남자 '칠봉이'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연석이 현장에서 찍힌 사진을 통해 훈훈한 야구선수의 자태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본인의 몸에 맞춘 듯 완벽하게 어울리는 유니폼을 착용한 채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한 손에 야구공을 들고 손등으로 턱에 맺힌 땀을 닦아내는가 하면, 먼 곳을 응시하며 극중 그의 마음을 훔친 나정(고아라)을 생각하는 듯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듬직한 어깨와 진지한 표정에서 우러나오는 그의 상남자 포스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으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린 후 수줍게 미소를 띄운 모습에서는 다정다감한 칠봉이의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 촬영장에서 칠봉이가 지닌 외면적 특성뿐만 아니라 내면적 감성까지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최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그는 현장에서 함께 고생하는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연석 야구장 칠봉이 이번주가 마지막이라니 슬프다" "유연석 야구장 '응사' 끝까지 본방사수" "유연석 야구장 칠봉이 훈훈하다" "유연석 야구장 멋지다" "유연석 야구장 칠봉이 쓰레기 남편 누가될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94'는 금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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