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년 만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4만2천건 줄어든 33만8천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4만5천건을 밑돈 것이며, 특히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년 만의 가장 큰 폭의 감소세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추수감사절 연휴와 연말 등 계절적 요인으로 최근 통계가 유동적으로 나타났지만 미국의 고용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실업수당 청구도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