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프랜차이즈 '가장맛있는족발'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3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족발 프랜차이즈 '가장맛있는족발'은 본점의 맛을 가맹점에서도 그대로 유지하는 족발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육수 공급과 족발 삶는 노하우 등을 직접 전수하고 가맹점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본사의 정책 때문이라고 사측은 밝혔다.
또한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파워점주로 시상하는 제도를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대한 동기부여 및 매출증대를 가져오고, 가장맛있는족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가장맛있는족발 측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한 가맹점주들은 본사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본사에서 제시한 레시피를 제대로 따르지 않거나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소홀히 해 가맹 본사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가맹본사는 이같은 일을 막기 위해 해당 가맹점의 점포 관리, 매장 운영 능력, 접객 능력, 위생상태, 조리 교육 상태, 매출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가장맛있는족발 평택점 조창현 점주가 파워점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조창현 점주가 운영하는 평택점은 32평의 매장규모에 월 1억2000만 원의 매출을 자랑해, 가장맛있는족발은 물론 족발 체인점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매장이다.
가장맛있는 족발 관계자는 "조 점주의 평택점이 이렇게 성장한 비결은 가맹점주의 근면 성실성과 가맹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수상의 주인공인 조 점주는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출근, 식자재 점검으로 하루를 시작해 매장의 문을 닫을 때까지 직접 꼼꼼히 챙겨 오고 있다"며 "권위적인 모습을 버리고 직원들과도 항상 소통하며 직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 창업경영과 윤인철 교수는 “가장맛있는족발 평택점 조창현 점주는 인정받는 모범사례”라며 “프랜차이즈 창업, 족발창업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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