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착공식

입력 2013-12-26 17:01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총 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약 143,000㎡, 연면적 4,340㎡ 규모의 실험동 등 7개동을 건설하고, 초고압·초저온 부품 시험평가설비 77종 90점을 설계·제작해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이번 센터는 아시아 2번째이며 세계 4번째 에너지안전종합연구센터로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초고압 분야와 초저온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대천 사장은 "이번 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제조사에 대한 제품설계와 개발 지원을 비롯해 국외 시험·인증 지원, 독자적 시험기준 개발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안전 실증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