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민경이 올해 결혼식을 올린 소식 전해진 가운데, 그녀의 과거 사진이 새삼 화제다.
26일 한 매체는 이민경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민경의 열애 및 임신 부분에 대해 세간에 잘못 알려진 게 많다"라며 "이민경은 이미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뒤 아이를 가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민경 측근에 따르면 이민경이 올 초 지인의 소개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연상의 미국 시민권자 사업가와 만나 3개월의 열애 끝에 올 여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경은 현재 임신 5개월째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민경의 과거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민경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트위터에 "어렸을때는 너무나 싫어했던 운동. 이제는 하면서 즐겁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경은 운동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이민경은 풍만한 볼륨감과 함께 굴욕없는 몸매라인을 뽐내 눈길을 끈다.
이민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경,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이민경, 남편과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이민경, 결혼 전 몸매 장난아니였구나", "이민경, 결혼식에 벌써 아이까지 임신했어? 전혀 모르고 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경은 지난 1999년 그룹 디바의 3집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 2006년까지 디바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온에어' 등에 출연했다.(사진=이민경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