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기 13kg 감량 후 모습 공개, 동일 인물 맞아?‥ 베이글녀 됐네

입력 2013-12-26 15:28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출신 가수 오슬기가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5일 오슬기는 자신의 트위터에 "12월 27일! 드디어 저의 첫 싱글이 나옵니다. 기념으로. 나였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오슬기는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출연 당시의 모습과 13kg 감량한 후 놀라울 정도로 날씬해진 모습으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비교해 놨다.

프로필 사진 속 오슬기는 베이글 몸매에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슬기의 소속사 측은 "오슬기가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 방송 이후 개인 사정으로 오랫동안 데뷔 앨범을 준비하지 못 했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났다. 하지만 오는 27일 데뷔 앨범을 위한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5개월 동안 1일 1식과 운동을 병행하여 13kg를 감량했다. 최근에는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크로스핏을 배우며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슬기는 2011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 1 출연 당시 신승훈 코치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시즌 1 우승자 손승연과 펼친 배틀 라운드에서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열창하며 파워보컬의 빅매치를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

오슬기 다이어트 모습에 누리꾼들은 "오슬기 누군가 했네. 못 알아볼 뻔", "오슬기 포토샵의 힘인가", "오슬기 다른 사진보니까 그냥 그렇던데", "오슬기 다이어트 1일 1식. 대단하다", "오슬기 음반 나오네", "오슬기 살 뺐는데 파워보컬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슬기는 오는 27일 정오 첫 데뷔 싱글 '미니드라마'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사진= 오슬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