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닷컴' 접속자 폭주...변희재 대표가 만든 커뮤니티

입력 2013-12-26 12:24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우파청년포털'을 표방하며 만든 '수컷닷컴'이 26일 화제의 사이트로 떠올랐다.



변 대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컷닷컴, 오늘 오전부터 50만명 페이스로 접속이 몰리면서, 사이트 또 오락가락하네요. 우리가 긴급 주문한 서버 두 대 설치될 때까지는 별 다른 대책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예상으론 내년 1월까지 서버값 1억원 정도 추가 투입해야할 상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23일 정식으로 열린 '수컷닷컴'은 인터넷 커뮤니티로, 유머와 짤방('짤림 방지 이미지'의 인터넷 용어)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다. 한편, 이날, 같은 이름의 온라인 쇼핑몰 '수컷닷컴'에도 접속자가 몰려 해당 쇼핑몰에 사과문이 올라오는 해프닝도 있었다.(사진=수컷닷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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