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아가 귀부인이 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내년 1월 13일 첫 방송될 JTBC 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박정아가 드라마 제목처럼 우아한 귀부인의 완벽하게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극 중 검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아나운서, 의사 등 전문직 역할을 주로 맡으며 다양한 연기에 도전했던 박정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3월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이후 약 10개월 만에 국내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된 박정아는 '귀부인'에서 우아한 재벌 그룹 후계자 이미나 역으로 분해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에게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의외의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나선다.
대기업 딸로 연기변신을 앞둔 만큼 박정아는 의상과 쥬얼리 등 촬영 소품과 스타일링에 공을 들이며 철저하게 그에 걸맞는 준비를 해왔다. 이에 의상, 가방, 쥬얼리 등 그녀가 입고 걸치는 것들이 벌써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카메오 촬영을 마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보여준 럭셔리한 신부의 모습을 시작으로, '귀부인'을 통해 이 모습을 그대로이어가게 된 박정아는 강력한 귀부인 포스로 촬영장을 압도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내년 1월 13일 오후 8시 15분 첫 방송된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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