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애교, 임시완에 "립밤 바르면 입술에 뽀뽀해줘요" '깜짝'

입력 2013-12-26 10:12
박은영 KBS 아나운서의 애교가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과 광희가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박은영 아나운서는 "나는 굉장히 무뚝뚝한 성격이다. 싫으면 싫다고 딱 잘라 말한다. 대학교 3학년 때 꽃을 받았는데 표정관리가 안 되더라. 꽃을 준 사람에게 '오빠 저 꽃 싫어해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다른 출연진이 애교가 없다는 박은영에게 애교 연습을 권했다. 이어 박은영은 특별 MC 임시완과 상황극을 펼쳤다.

박은영은 임시완이 립밤을 선물하자 "립밤 바르면 입술에 뽀뽀해줘요"라는 깜짝 애교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영 애교 대박이네" "박은영 애교 없다더니" "박은영 애교 임시완 앞이면 애교가 절로 나올 것 같다" "박은영 애교 귀엽다" "박은영 애교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맘마미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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