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6일 SK그룹에 따르면 SK 각 계열사들이 연초부터 1인1계좌 후원 프로그램, 결식아동돕기 기부캠페인, 청소년후원 매칭 펀드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3만4천419명의 임직원들이 올 한해 동안 모두 45억6415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평균 기부금액은 13만2천600원으로, 한 달에 1만여원을 기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K그룹의 이 같은 소액 기부문화는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그룹 최고경영진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가 동참하는 사람냄새, 땀냄새 나는' 사회공헌 원칙을 실천해 왔기 때문이라고 SK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