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전 구간 개통

입력 2013-12-26 12:29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전 구간이 27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됩니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6동과 구로구 개봉동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공사를 마치고, 27일 오후 2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공사는 서부트럭터미널 앞의 만성적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5년 9개월간 진행됐습니다.

지하차도는 길이 1.3km, 왕복 4차로 규모로 신월나들목과 오류 나들목을 이으면서, 서울 서남권 일대 교통체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