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롯데 아울렛 흥행에 지역상권 '얼쑤'

입력 2013-12-26 09:08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신헌)이 지난 13일(금)에 개점한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하 이천 아울렛)’이 10일간의 오픈 행사 기간 동안 212억 원을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행사 때 기록한 매출인 211억 원을 뛰어 넘는 수치로 국내 아울렛 중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이 기간 이천 아울렛을 방문한 전체고객의 98% 이상이 서울 및 수원, 용인 등 타지에서 온 고객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천시 교통행정과에 따르면 이천 아울렛이 오픈한 후 열흘간 타 지역에서 몰려 온 유동인구가 오픈 전보다 2.5배나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천시 도심의 숙박시설과 요식업체, 택시 등 운송업 등의 매출이 10~30%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천 아울렛을 통해 이천 상권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