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상속자들'이 12일 종영했다. 종영 후 열흘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상속자들'을 잊지 못하는 열혈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SBS가 상속자들 스페셜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크리스마스 SBS 편성표에는 오후 2시 20분부터 '상속자들 크리스마스 에디션-사랑의 무게를 견뎌라'가 편성돼 있다. 상속자들 스페셜을 특별 편성해 방송하는 것. 특히 부제로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가 아니라 '사랑의 무게를 견뎌라'를 내세운 만큼 캐릭터들의 로맨스를 중점적으로 방송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김탄(이민호)-은상(박신혜)-영도(김우빈)을 중심으로 한 삼각 로맨스를 중점적으로 방송할 것이다. 다만 배우들의 인터뷰를 따로 담은 것은 아니며, 그간의 방송분을 재편집한 스페셜 방송이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스페셜 기대된다" "상속자들 스페셜 본방사수야해야지" "상속자들 스페셜 김탄과 영도를 다시 보겠구나" "상속자들 스페셜 크리스마스 선물이네" "상속자들 스페셜 복습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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