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이 16일째를 맞은 24일 열차 운행률이 평소보다 72.5%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전철은 평상시의 89.4%, KTX는 77.8%, 일반열차는 58.3%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특히 화물열차의 경우 평소의 3분1 수준인 35%만 운행돼 물류 수송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3주차인 23일부터 철도 운행 횟수를 감축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철은 평시때보다 85.8%, KTX는 73%, 일반열차는 61%로 각각 운행이 축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