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인수·합병(M&A) 무산 우려에 하한가까지 떨어졌습니다.
24일 오전 11시19분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920원(14.86%) 하락한 5270원에 거래중입니다.
벽산건설은 이날 자사 인수를 추진 중인 아키드 컨소시엄이 인수잔금 540억원을 납입하지 않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아키드 컨소시엄이 23일까지 잔금을 내지 못할 경우 M&A계약이 해지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M&A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아키드 컨소시엄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허가를 받아 벽산건설과 M&A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인수대금은 600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