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유재석, 새해 해돋이 같이 보고싶은 스타 1위

입력 2013-12-24 10:47
수정 2013-12-24 10:48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방송인 유재석과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선정됐다.



코카콜라가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10대부터 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너의 마음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여행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유재석(31.4%)이, 남자 연예인으로는 수지(23.0%)가 1위에 올랐다.

10대부터 30대 여성들(500명)의 28.4%는 "유재석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여행 내내 즐겁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유재석을 1위로 꼽았다. 세대별로는 10대 25.7%, 20대 28.3%, 30대 31.3% 순이다. 유재석을 제외한 응답으로 10대 여성은 정우(15.0%)와 이종석(14.7%)을, 20대는 정우(18.3%)와 노홍철(14.5%)을, 30대는 이민호(18.3%)와 정우(14.0%)를 뽑았다.

남자들의 경우 '남자연예인과 함께 해돋이를 간다면?'이라는 주제에 34.3%가 유재석을 선택했으며 노홍철(22.3%) 정우(11.1%)가 뒤를 이었다.

특유의 밝고 친근한 모습 때문에 새해 첫 날을 기분 좋게 맞을 것 같다는 이유로 수지가 1위(23.0%)를 차지했다. 2위에는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15.1%)가 올랐으며 아이유(13.1%) 공효진(12.2%) 문채원(11.3%) 고아라(8.8%)가 뒤를 이었다. 세대별로 수지는 10대(23.5%) 20대(24.1%) 30대(21.0%)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사진=코카콜라)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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