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래보레이션 음원들이 상승세를 타며 시즌송과 함께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소리바다에 따르면 가수 케이윌과 그룹 노을 멤버 전우성의 콜래보레이션 '향수'가 12월 3주차(12월 16일~12월 22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의 네 번째 프로젝트 '향수'는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는 기억들과 그녀의 향기를 '향수'로 비유해 더욱더 애틋하게 표현해낸 곡이다.
2위는 그룹 듀스 데뷔 20주년 헌정음반 6번째로 가수 범키와 버벌진트의 콜래보레이션 '너에게만'이 안착했다. 이어 한층 성장한 가수 아이유의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디지털 음반 수록곡 '너를'이 4위, 'You are so Beautiful'이 18위에 올랐다.
또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OST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배우 정우·유연석·손호준이 부른 '너만을 느끼며'는 5위에, 배우 고아라가 부른 '시작'이 9위, 가수 디아의 '날 위한 이별'이 12위를 차지했다.
그룹 미스에스의 신곡 '나도 좀 살자'와 가수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가 나란히 6, 7위에 랭크 됐다.
그 밖에 그룹 더 넛츠의 '또르르'가 10위, 그룹 티아라의 '숨바꼭질'이 28계단 급상승한 11위에 올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 전우성·범키 버벌진트, 둘 다 노래 좋아~" "케이윌 전우성·범키 버벌진트, 서인국 지아도 콜래보레이션 했던데" "케이윌 전우성·범키 버벌진트, '케대박' 콘서트 기대된다~" "케이윌 전우성·범키 버벌진트, 케이윌 사랑해요~" "케이윌 전우성·범키 버벌진트, 범키 호감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소리바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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