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공유 화보, 오렌지색 깔맞춤 '난해패션 완벽 소화'

입력 2013-12-24 10:08
배우 공유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유는 남성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L'officiel Hommes) 2014년 첫 호의 표지모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는 데뷔 13년 만에 첫 액션영화 '용의자' 개봉을 앞두고 배우의 설렘과 기다림을 표현하는 공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장장 9개월여 간 액션배우로 거듭난 공유는 "비현실적인 영화 속 인물이 아니라 남북관계에서 실존할 수 있는 남자 지동철 그 자체로 살았다"며 '용의자'와의 첫 만남부터 주인공 지동철이 되는 동안 느꼈던 소회를 편안하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또한 "앞으로 관객에게 바라는 것 없이 먼저 배우의 몫을 다 하는 사람으로서 살아가겠다"며 전보다 연기의 진폭이 달라진 배우 공유의 모습을 지켜봐 주길 당부하기도 했다.

포토그래퍼 홍장현 실장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공유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촬영 자체를 즐기며 모두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 스태프는 "영화 촬영 후 한껏 섹시해진 그의 모습을 화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사진=로피시엘 옴므)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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