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신임 사장으로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신임 김수천 사장은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습니다.
김 사장은 입사 이후 중국팀장과 인사팀장, HR부문 상무 등을 역임한 회사 내 인사전문가로 꼽힙니다.
특히 에어부산 사장 재직 시절 에어부산을 4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이끄는 등 탁월한 경영 성과도 인정받았습니다.
한편 2008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이끈 윤영두 사장은 5년의 임기를 마치고 상근 고문직으로 물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