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에쓰오일)은 제8회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7명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영웅 소방관'에는 광주 광산소방서 문권주 지방소방장으로 표창장과 상금 2천만원이, 서울 광진소방서 유근성 지방소방장 등 '영웅 소방관' 6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천만원이 돌아갔습니다.
문 소방장은 지난 6월 광주 광산구 신축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9시간의 사투 끝에 매몰자 6명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등 16년 동안 5800여건의 인명구조 화재진압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알 마하셔 CEO는 "다양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S-OIL도 국민들의 든든한 영웅인 소방관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OIL은 지난 23일 '올해의 해경영웅 시상식'을 열고 침몰 선박에 타고 있던 17명 모두를 구조한 김동진 경정 등 모범 해양경찰 7명과 고립된 낚시객 등 총 45명의 시민을 구조한 남해청 부산서 112구조대 등 우수 기관 8곳에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