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역조공, 한일 팬들과 영화관 데이트 화장품 선물 '훈훈'

입력 2013-12-24 09:42
배우 김아중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김아중은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신도림점에서 팬들을 위한 영화 '캐치미'의 특별 시사회를 열고 한, 일 양국의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특별 시사회는 김아중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 평소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김아중은 일본 팬들이 영화 '캐치미' 개봉에 맞춰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한, 일 양국의 팬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김아중은 팬들을 위해 영화관을 대관한 것은 물론 화장품 세트를 직접 구매, 선물로 준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끝난 뒤에는 한 사람 한 사람 선물을 직접 나눠주고, 악수를 하며 배웅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발휘하며 모두를 감동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팬들을 아끼는 마음이 큰 배우다. 지난 해에도 개봉 날 가장 먼저 팬들과 함께 영화를 본 것에 이어 올해도 이러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한국, 일본 양국의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안다. 선물도 직접 구매하고, 모든 팬들을 챙기려는 마음씨에 한 번 더 감동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아중 역조공 대박" "김아중 역조공 팬들 정말 감동했을 듯" "김아중 역조공 얼굴도 마음도 훈훈하다" "김아중 역조공 사비까지 털다니 멋지다" "김아중 역조공 팬사랑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과 쫓고 쫓기며 벌어지는 완전범죄로맨스로, 절찬상영중이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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