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연내 여의도 본사 매각

입력 2013-12-23 17:15
대신증권이 올해 안에 여의도 본사 사옥을 신영증권에 매각합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오는 27일 신영증권과 서울 여의도 위치한 본사 사옥을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매각 규모를 8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신증권은 명동 중앙극장 터에 24층 규모의 금융센터를 세울 예정으로, 건물을 짓는 3~4년 동안은 여의도 본사 건물을 임대 형태로 사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