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소형가전 일본 판매 확대

입력 2013-12-23 16:17
동부대우전자가 일본 최대 오피스텔 브랜드 '네오팰러스(Neo Palace)'에 공급한 제품이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냉장고 제품 공급을 시작한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86리터 냉장고, 4.6kg 세탁기, 19리터 전자레인지 등 공급모델을 확대하면서 누적 공급량 20만대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동부대우전자 측은 “내년부터 네오팰러스의 신규 오피스텔 제품 공급 뿐만 아니라 기존 오피스텔의 교체 모델로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매출 확대 추이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동부대우전자는 일본 가전유통 2위 업체인 '비쿠카메라(biccamera)' 와 제휴를 맺고 5.5kg 세탁기 1만5천대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강종구 동부대우전자 일본법인장은 "일본 현지 시장에 맞는 소형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며 “'비쿠카메라'와 '네오팔래스' 제품 공급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