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워킹맘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미취학아동들을 돌보고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화그룹 내 워킹맘으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한화L&C, 한화 손해보험,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건설 등에 소속된 100여명의 여직원들로 구성됐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맘스케어 봉사단은 '혼자 빨리'보다는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 아래 만들어진 봉사단"이라며 "여성 인력 육성과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결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격주로 총 9차례 혜심원을 찾은 맘스케어 봉사단은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비롯하여 촉감발달, 사회성 발달, 색감 익히기 등 전문 아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