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소지섭·주연 "소개팅 주선한 적 없다" 공식 부인

입력 2013-12-23 16:33


배우 소지섭(36)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주연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엠블랙 지오가 입장을 밝혔다.

23일 지오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지오에게 확인한 결과 지오가 소지섭과 주연의 소개팅을 주선한 적이 없다"며 "지오가 이름이 언급된 것에 깜짝 놀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냥 양측 다 친분이 있어 여러 명이 함께 편하게 본 것뿐"이라며 "소개팅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소지섭과 10세 연하인 주연이 1년 4개월째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이며, 두사람은 지난 19일에도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지오 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지섭 주연 열애설은 결국 허위 사실인거야?", "소지섭 주연 열애설, 아쉽다..사실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소지섭 주연 열애설, 지오 엄청 당황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지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