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규 일자리 40만4천개 생길 듯"

입력 2013-12-23 14:31
내년에는 올해보다 일자리가 40만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고령층ㆍ시간제 중심이어서 청년층 취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내놓은 2014년 고용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경제성장률을 3.8%로 가정했을 때 40만4천개 가량 신규 일자리가 생겨, 전체 고용률이 올해보다 0.3%포인트 오른 59.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내년 고용 시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고령층 주도, 상용직 중심, 시간제 증가라는 3가지 특징이 이어지면서 청년 노동수요는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