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케대박' 콘서트 양일 전석 매진 "'완판남' 등극"

입력 2013-12-23 11:49
수정 2013-12-23 11:49


가수 케이윌이 '2013 케대박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콘서트 '완판남'에 등극했다.

24일, 25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케대박' 콘서트를 여는 케이윌은 지난 해 3회 연속 매진에 이어 올해도 총 6,000장의 티켓을 매진시켰다.

'2013 케대박 콘서트'는 '2012년 케대박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첫 소극장 콘서트 '나가면 케고생이야'로 이어진 '케' 시리즈 공연.

케이윌은 '케'시리즈 공연을 통해 실력과 위트를 동시에 갖춘 공연형 가수로서의 브랜드를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번 '케대박 콘서트(케이윌의 대단히 박진감 넘치는 콘서트)'에서 케이윌은 발라드, 댄스,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객석에 감동과 재미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계의 불황과 연말 콘서트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케이윌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전석을 매진시킬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케이윌만의 브랜드 공연이 대중들에게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윌은 내년 2월부터 전국 3개 도시 투어와 일본 투어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 '케대박' 올해도 대박~!" "케이윌 '케대박', '케' 시리즈 정말 좋아" "케이윌 '케대박', 올해는 볼거리가 더 풍성할듯" "케이윌 '케대박', 케이윌 사랑해요" "케이윌 '케대박', 공연 많이 해서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스타쉽엔터테엔먼트)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