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국내 최초 지식재산 MBA 개설

입력 2013-12-23 13:00
해가 갈수록 기업에 있어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한 무형자산(Intangible Asset)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미국 S&P 500대 기업의 총자산대비 무형자산 비율이 2008년에 이미 80%를 넘어섰으며, 삼성과 애플의 계속되는 소송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 세계적으로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에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의 가치창출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3,700여명의 국내 최대 규모 MBA 졸업생을 배출한 국내 최초 경영전문대학원으로, 기업경쟁력의 핵심인 지식재산 MBA (IP intellectual property)를 새롭게 개설한다. 본 MBA는 기존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법, 기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 가치평가, 금융, 사업화에 초점을 둔 국내 최초 무형자산 중심 정규 MBA프로그램이다.

집중 모듈제로 구성되어 3학기 이수로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기업연계 융합 프로젝트, 실무 중심 비즈니스 프로젝트 작성을 통해 CIPO 전문 역량 제고를 위한 실무 커리큘럼을 접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과정은 2014학년도 3월 개강에 앞서 관심자들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오는 1월 10일 (금)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