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끝사랑, 정태호-김영희 과감한 중년 로맨스 '폭소'‥기대감 상승

입력 2013-12-23 14:49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끝사랑'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끝사랑'이 첫 선을 보였다.

'끝사랑'은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 된 후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너로, 정태호, 김영희, 권재관, 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권재관과 박소라 커플은 같이 사진 찍는 것 조차 부끄러워하는 수줍은 돌싱 커플을, 정태호와 김영희는 거침없이 애정표현을 즐기는 과감한 커플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6개월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김영희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애교 많은 중년 아줌마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 끝사랑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끝사랑, 너무 웃겨", "'개그콘서트' 끝사랑, 김영희 정말 짱이야", "'개그콘서트' 끝사랑, 앞으로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