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 김, 심사위원 모두 호평 "팝에 최적화된 음색"

입력 2013-12-23 09:41
'K팝스타' 아비가일 김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에서는 본선 2라운드 상중하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 그룹의 아비가일 김은 브루노마스의 'When I was your man'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열창했다.

이에 박진영은 "정말 고맙다. 윗소리가 갑자기 열렸다. 그것만으로도 고맙다. 전 라운드와 소리를 비교한다면 놀랄 것"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유희열은 "기본 음색 자체가 정말 좋다. 다른 가수들은 소울 R&B의 느낌이라면 대중적인 팝에 최적화된 음색이다. 차별성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번 시즌에는 유난히 목소리를 변조한 참가자가 많다. 아비가일 김은 그렇지 않다. 자신의 진짜 목소리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비가일 김 음색 대박" "아비가일 김 목소리 정말 매력있다" "아비가일 김 응원할게요" "아비가일 김 타고난 음색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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