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매미넴, 지석진과 환상 호흡 "맴맴맴, 넴넴넴" '폭소'

입력 2013-12-23 08:22
방송인 유재석의 매미넴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개리 납치사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지석진은 납치된 개리를 구조할 힌트를 획득하기 위해 다이나믹 듀오를 찾아갔다. 다이나믹 듀오는 힌트를 주기에 앞서 유재석과 지석진에게 랩을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즉석에서 다양한 랩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지만 다이나믹 듀오에게 혹평을 받았다. 이어 유재석과 지석진을 즉석에서 '매미 랩' 가사를 쓰고 '매미넴'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테이블 다리에 매미처럼 매달려 랩을 했다. 특히 유재석과 지석진은 서로 주거니 받거니 "미국 랩의 신은 에미넴, 런닝 랩의 신은 매미넴. 나는 시도때도 없이 외치지 맴맴맴 그러면 나는 대답하지 넴넴넴"이라는 랩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다이나믹 듀오도 유재석과 지석진의 열정적인 랩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두 사람은 다이나믹 듀오가 "쥐어짜니 나오긴 나오네"라는 말에 울컥해 구관조 랩을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매미넴 유재석 지석진 조합 최고" "유재석 매미넴 유재석 지석진 죽이 잘 맞는 듯" "유재석 매미넴 진심 최고였다" "유재석 매미넴 유재석 지석진때문에 방바닥 굴렀다" "유재석 매미넴 빵터졌다" "유재석 매미넴 유재석 지석진 매미랩 구관조랩 앵무새랩까지 다른 것도 듣고 싶다" "유재석 매미넴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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