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에너자이저, 촬영장 인증샷 깜찍 브이 환한 미소 '훈훈'

입력 2013-12-22 13:33
배우 김지수가 에너자이저로 등극했다.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하명희 극본, 최영훈 연출)는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를 통해 가정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행복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가며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화제를 몰고 있다.

특히 극중 미경 역의 김지수는 지진희가 연기하는 극중 재학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난 뒤 이른바 '명품 오열'을 선보이면서 많은 공감과 함께 응원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촬영장에서는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 사진을 통해 공개된 것.

22일 7회 방송에서는 미경의 시어머니인 추여사(박정수)가 반신욕하는 장면과 함께 미경이 그런 시어머니를 위해 차를 내가는 내용이 공개된다. 이때 김지수는 최영훈PD의 큐사인을 기다리는 동안 반신욕탕에 있는 박정수를 뒤로하고는 제작진을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V) 자와 함께 미소를 지어보인 것. 몸을 젖힌 채 깜짝 액션을 취한 김지수의 모습에 제작진들 또한 미소로 응답했다.

조연출 김효언PD는 "김지수씨가 미경 역을 소화하면서 감정 장면이 유독 많은 와중에도 촬영 중간중간에 제작진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해 인기만점이다"며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분께서도 '명품 오열연기'를 선보이는 김지수씨께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수 에너자이저 인증샷 귀엽다" "김지수 에너자이저 미경이 파이팅" "김지수 에너자이저 연기 정말 잘 하는 듯" "김지수 에너자이저 '따말' 잘 보고 있어요" "김지수 에너자이저 촬영장 사진도 훈훈" "김지수 에너자이저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수가 출연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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