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아내 "나이차 얼마길래?" 어린 아내 꽃게손질 요청에 '질겁'

입력 2013-12-21 13:59




지석진 아내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동물 입양기-우리집 막둥이'(이하 우리집 막둥이)에서 지석진은 미모의 아내와 아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석진 아내는 식사를 준비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남편 지석진에게 꽃게 손질을 부탁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살아있는 꽃게를 보고 기겁하며 괴성을 질렀다. 꽃게 다리를 잘라달라는 아내의 요구에도 "죽기 전까지는 편안하게 해줘"라며 선뜻 도와주지 않았다.

이후 아내는 제대로 손질되지 않은 꽃게의 집게다리에 피를 흘렸고 이에 지석진은 아내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 부자는 새끼 염소를 반려동물로 삼고 첫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우리집 막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