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상남자, 하지원 "내 주의 모든 여자들이 상남자 1호로 꼽아"

입력 2013-12-21 09:54
수정 2013-12-21 09:53


배우 하지원이 배우 김영호를 상남자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김영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와 하지원은 MBC 드라마 '기황후' 세트장 촬영 준비를 했다. 김영호는 극중 몽골장군 백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하지원은 "(김영호는)'기황후'에서 갑옷이 가장 잘 어울리는 베스트 드레서다"라며 "그래서 제 주위의 모든 여성분들이 (김영호를)가장 상남자 1등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랑은 ('기황후'에서) 아직 붙는 게 많이 없지만 아마 중후반에서는 백안과 기황후가 많이 만나는 기회가 생길 것 같다"며 "저도 빨리 선배님과 같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호 상남자구나?" "김영호, 하지원이 엄청 칭찬하네" "김영호 상남자 같아" "김영호 멋지다" "김영호 얼굴만 봐도 상남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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