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연예인 아빠들 중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사람은 바로 '쌍둥이 아빠' 이휘재다. 아직 어린 쌍둥이 서언-서준이를 돌보느라, 상대적으로 많이 자란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른 아빠들에 비해 괴로운(?) 육아를 하고 있는 것. 이휘재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그래도 잠은 자잖아"라는 말을 하며 쌍둥이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1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 서언-서준이를 나란히 앉혀 놓고 음식을 먹이는 이휘재의 모습이 방영됐다. 한 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두 아이를 위해 이휘재는 방에 안전 매트, 유아 침대, 수준에 맞는 각종 장난감 등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 둔 상태였다. 이 중 음식을 먹일 때 빛을 발한 것은 치코의 모드 부스터. 이휘재는 똑같은 모양의 모드 부스터를 깜찍한 도트 레드, 도트 오렌지 두 컬러로 준비해 쌍둥이를 단단히 앉혀 놓을 수 있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연예인 아빠들이 자녀를 돌보며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육아 프로그램으로, 장현성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가 각자의 아이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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